쇼트트랙 500m 성시백-이호석-곽윤기 전원 준준결승 진출

 

성시백(용인시청)과 이호석(고양시청), 곽윤기(연세대)가 나란히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성시백과 이호석, 곽윤기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1-2-3조로 각각 출전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 들어 잇따른 불운으로 메달 문턱에서 주저앉았던 성시백은 1조에 출전해 41초889로 여유있게 조 1위로 준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은메달만 3개를 거머쥐어 금메달에 목마른 이호석 역시 2조에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41초632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밴쿠버올림픽 2관왕 이정수를 대신해 빙판에 오른 '단거리 전문' 곽윤기는 3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남자 500m 예선을 무난히 전원 통과했다.

한국의 성시백(용인시청), 이호석(고양시청), 곽윤기(연세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각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1조에서 출전한 성시백은 1바퀴를 남기고 다른 선수들을 빠른 스피드로 제친 뒤 여유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성시백은 이 종목 세계최고기록을 가지고 있다. 2조의 이호석 역시 41초632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한국계 미국 대표인 사이먼 조도 이호석에 이어 2위로 들어왔다.
 
1000, 1500m에는 출전하지 않고 500m에만 나선 곽윤기도 3조에서 안정된 레이스를 펼친 끝에 1위로 들어왔다. 2위로 들어오던 미국 선수가 곽윤기 뒤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넘어지는 바람에 잠깐 놀라기도 했지만 영향을 받지 않고 레이스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