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제리' 송도순 성우 아들과며느리 공개

성우 송도순이 아들 내외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송도순과 전원주는 2월 12일 방송된 설특집 MBC '기분좋은 날' 에 며느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도순이 며느리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을 보여줬다. 송도순의 며느리는 모델 채자연. 채자연은 "백보람이 내 딸을 위해 사준 신발이 5켤레다"며 개그맨 백보람과의 절친임을 밝히기도 했다.

평소 며느리의 생활 방식에 대해 별로 터치하지 않는다는 송도순은 이번 며느리 집 방문이 세 번째라고 말했다. 송도순은 며느리의 음식 솜씨를 칭찬하며 '남산의 장금이'라는 애칭도 깜짝 공개했다.

뒤는게 등장한 송도순의 큰 아들 박준혁은 중앙대 연극과 출신의 배우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드라마 '파트너' '낭랑 18세' 등에 출연했다. 엄마를 닮아 185cm의 큰 키와 한 번에 들어오는 좋은 목소리를 자랑했다.

박준혁은 곁에서 지켜보는 고부관계에 대해 "아내를 통해 어머니도 여자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모녀관계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서로를 이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우 송도순이 제자 중에 한 명이 현재 자신의 며느리가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만화 ‘톰과 제리’의 내레이션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탤런트 박준혁(본명 박형재)의 어머니인 송도순은 14일 방송된 KBS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일과 가족 사랑을 공개했다.

현재 한 대학의 방송연예학과 초빙교수직을 겸하고 있는 송도순은 “며느리도 2002년에 가르쳤다”고 말했다. 당시 며느리의 인상에 대해 그는 “열심히 했다. 방송, 예술, 연예 쪽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애들은 모두 착하다”고 회상했다.

이날 '살림의 여왕'으로 주목을 받은 송도순은 "요리 덕분에 과묵한 아들이 말이 많아졌다"며 "가족간 화목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자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