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차연희(24, SC 바트 노이에나르)가 신종플루로 2010년 동아시아연맹 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아대회)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감기몸살에 걸린 골키퍼 전민경(25, 대교)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차연희와 골키퍼 전민경이 동아시아 대회를 앞두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차연희와 전민경은 동아시아 대회를 위해 미국 전지훈련까지 다녀왔으나 신종플루와 감기몸살로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차연희의 불참은 여자 대표팀에 있어 큰 손실이다. 차연희는 지난해 9월 한국 선수 최초로 독일 여자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어 동아시아 대회에서 주축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차연희와 전민경의 공백은 권은솜(20, MF)과 문소리(20, GK, 이상 울산과학대)가 메운다.